사진; 한국전산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개방형통신연구회 등은 10일 한국전산원 대회의실에서 ‘제1회 차세대 워크플로 플랫폼 기술 및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업의 단위정보 시스템을 통합해주는 워크플로 기술의 표준화 및 적용사례 등에 대해 광범위한 토론을 벌였다.
기업의 단위 정보시스템을 통합해주는 워크플로 기술시장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 표준 및 제품 시험환경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전산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개방형통신연구회 등의 공동주관으로 10일 서울 무교동 한국전산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차세대 워크플로 플랫폼 기술 및 표준화 워크숍’에서 임주환 TTA 사무총장은 ‘워크플로 기술표준화 및 제품 시험환경의 필요성’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임 총장은 “워크플로는 기업내 정보시스템 통합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TTA는 내년 하반기부터 워크플로 제품 인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훈 경기대 워크플로우연구실 교수는 ‘차세대 워크플로 기술과 국내외 표준화동향’이라는 강의에서 워크플로관리시스템(WFMS)의 개념 및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데이터 중심에서 프로세스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에서 워크플로로 이전하고 있는 최근 IT 환경에서 워크플로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크플로 관리시스템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한동수 한국정보통신대학교 교수도 “전문기관에 따르면 워크플로 관련 시장은 내년에 45억달러 규모에 이르러 3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워크플로 기술이 확산될 것임을 부각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학계 외에도 이비아이솔루션 등 관련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워크플로 기반의 다양한 적용사례와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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