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스런 스팸메일에도 불구하고 미국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30분 정도 e메일을 보내거나 받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C넷(http://www.cnet.com)이 미국의 인터넷 조사기관인 퓨인터넷앤드아메리칸라이프프로젝트(PIALP)의 ‘직장에서 e메일 사용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들은 하루 30분을 e메일 작업에 소요하면서 15통 정도의 e메일을 받아보거나 전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 작성 관계자들은 “스팸메일로 인해 e메일 사용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다”면서 “각 기업들이 스팸 차단에 적극 나선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조사대상자의 52%가 직장내에서 스팸메일을 경험한 바 없다고 밝혔고 19%는 전체 메일 가운데 스팸은 10%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들의 59%는 e메일이 직장내 팀워크나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면접촉이 e메일에 비해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는 훨씬 더 많아 85%였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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