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승 경희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의 논문 ‘가장자리 주름무늬의 프랙탈 구조’가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네이처 최근호(419권)에 섹션의 선두논문으로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논문은 카오스, 프랙탈 등으로 이미 우리에게도 상당히 친숙한 용어로 알려진 ‘비선형과학’분야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신 교수는 논문에서 비선형과학이 시사하는 것 중 하나는 복잡한 현상들이 그 속에 내포된 복잡한 인자들의 발현이 아니라 매우 간단한 비선형성에 의해 나타난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예를 들면 간단한 규칙을 인위적으로 반복적용함으로써, 눈송이나 양치식물 구조처럼 복잡해 보이는 구조를 훌륭히 모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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