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의 드림DMC(가칭)와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대표 박성덕)가 정식으로 통합됐다.
KDMC는 30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통합 승인과 함께 신윤식 하나로통신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박성덕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아울러 고진웅 하나로통신 상무, 최용훈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사장, 이현태 한국케이블TV대구방송 회장을 이사에, 송철호 영남케이블방송 전무를 감사로 각각 추가 선임했다.
이번 합병으로 KDMC는 하나로통신을 포함해 총 29개 주주사로 구성됐는데 하나로통신이 KDMC의 지분 25%를 확보, 대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그동안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해 개별적으로 디지털미디어센터(DMC)사업을 추진해온 KDMC와 하나로통신은 양사의 DMC사업을 통합해 추가자본 유치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