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두번째로 신설법인 수가 3000개 미만으로 떨어졌다.
3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 8대 도시 기준 신설법인 수가 8월중 288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61개보다 14.0% 감소했다.
이는 월드컵의 영향으로 신설법인 수가 2793개에 머물렀던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며 7월 3118개에 비해서도 7.3% 감소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신설법인이 1699개로 전체의 58.8%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제조업이 739개 25.6%, 건설 및 설비업이 424개 14.7%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가운데는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 분야가 189개로 25.6%를 차지한 것을 비롯, 섬유 및 가죽 관련업이 157개 21.2%, 기계 및 금속업이 96개 13.0%, 고무 및 화학제품 59개 8.0%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수원이 각각 130개, 69개로 전년동월대비 9.2%, 13.1%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서 창업건수가 감소했다.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의 배율은 18.6배로 지난달 17.6배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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