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SK텔레콤을 통해 모바일게임 ‘테트리스’를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는 최근 ‘테트리스’ 저작권 보유업체인 미국 더테트리스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하고 ‘테트리스’의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3년 동안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테트리스 게임은 고전 테트리스, 컴퓨터와 대전하는 전투 테트리스, 테트리스의 변형판인 스티키 테트리스 등 모두 3종으로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테트리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음악와 인터페이스 등을 원작 게임 그대로 옮겨 음악과 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 컴투스 박지영 사장은 “KTF와 LG텔레콤용 테트리스도 개발중”이라면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방식과 온라인 테트리스 게임과 연동되는 서비스 등 다양하게 변형된 테트리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