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어.”
21세기에 가장 요구되는 퍼스낼리티는 바로 원만하고 훌륭한 대인관계를 이끌어 가는 사교성이 아닐까? 사교성은 리더십의 필수요건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모든 업종에 거쳐 경쟁력의 원천으로 평가받는다.
스스럼 없이 부하직원에게 먼저 토의를 제안하고 갑작스런 회식자리를 만들어 좌중의 분위기를 띄워주기도 하는 CEO. 언제나 친절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 인간적인 매력을 강하게 풍기는 성격의 유형이 바로 사교형이다.
이들은 낙천적이고 감정적이며 말하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설득하는 데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하는 특성을 보인다. 자리에 앉아 일을 처리하기보다는 발로 뛰는 것을 더 선호하는 ‘활동가’들이다. 사람들과 더불어 일을 추진하기를 즐기는 사교형은 변화수용이 빠르며 모험하듯 생활을 이끌어 주변으로부터 예측불허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사교형은 ‘우리, 같이, 재미있게’ 등의 단어를 많이 사용하며 감정표현이나 싫고 좋음에 대해 분명하게 의사를 밝힌다. 욕구와 필요를 개방적이고 충분히 표현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호한다. 타인들에 의해 인정받는 것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개가 인상이 밝고 따뜻하며 언변 또한 훌륭하다.
사교형이 가진 최대의 장점이자 재능은 대면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는 것, 그리고 사람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다. 부지런히 대내외 현장을 누비는 활력 조성가로서의 역할, 바로 사교형 인물을 위한 이미지 전략이다. 이들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은 다소 직선적이면서도 편안하고 격식이 없다. 호감을 주는 인상과 편안함은 누구나 가까이 느껴지도록 하는 그들 고유의 힘이다.
사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라. 단 규정에 대해 경시하는 듯한 인상이나 지나치게 인기나 흥미에 연연하는 듯한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직원의 능률향상과 업무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약속에 대한 기대치를 제시한다. 치밀함이 다소 부족하다는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활동에 앞서 완벽하게 준비하도록 한다. 더욱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어휘표현을 통해 논리적인 이미지까지 함께 형성해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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