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2% 증가, 전달(10.3%)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한 반면 할인점 매출은 4.4% 증가, 전달(2.2%)보다 증가율이 높아졌다.
산업자원부가 10일 발표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월드컵으로 인해 대형TV와 축구관련 품목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내점객수가 백화점·할인점 모두 전년에 비해 5% 정도 감소한 데다 예년에 비해 덥지 않은 날씨로 에어컨 등 냉방상품의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산자부는 7월에는 월드컵의 성공개최 등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마고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주말 쇼핑객 증가로 인해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신장률이 각각 9.1%와 6.8%로 6월에 비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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