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 업체인 한국정보인증(대표 강영철 http://www.signgate.com)은 한국전력의 인터넷 전력부하관리시스템에 공인인증서 발급 및 등록시스템(RA)을 구축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기업들은 한국정보인증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한국전력의 인터넷 전력부하관리시스템에 접속, 온라인으로 전력사용에 관한 각종 신고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이 실시중인 전력부하관리시스템은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휴가보수·자유절전·부하이전·직접제어 등으로 전력사용량이 줄어든다는 것을 신고하면 신고지역에 전력공급량을 줄이고 전력수요가 많은 다른 지역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대신 신고자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인터넷 전력부하관리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기업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가까운 한국전력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한국정보인증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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