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다음달부터 서울 삼성동 무역종합전시장(코엑스) 및 서울체신청 관할의 서울·경기·인천지역 주요 60개 우체국에 무선LAN ‘하나포스 애니웨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월드컵 IMC(International Media Center)가 입주해 있고 각종 국내외 행사가 자주 개최되는 코엑스의 무선LAN 서비스 제공사업자로 지난 13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월드컵 개최와 발맞춰 다음달부터 코엑스 내 전시장·쇼핑몰·무역센터 및 인근지역에서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포스 애니웨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오는 9월에 오픈예정인 양재동 소재 서울농업무역센터에 대해서도 지난 5월 초 구내통신과 무선LAN 제공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서울농업무역센터에 적합한 차별화된 유무선통합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의 ‘하나포스 애니웨이’ 서비스 이용가능 지역은 전국 80개시 20개군의 350여지역으로 대폭 확대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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