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현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장기 거래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보도했다.
지난주 128Mb SD램 평균 현물가는 2.09달러로 46.8% 하락을 기록했던 전주의 2.03달러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을 비롯해 256Mb SD램, 128Mb DDR SD램, 256Mb DDR SD램 등 전 품목에 걸쳐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평균 장기거래 가격은 지난주 중반 제품별로 3.75∼4.45달러에 이르렀으나 주말 들어 3.25∼4.00달러로 최대 10.11%까지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장기거래가가 하락하는 것은 D램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전세계 PC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마이크론의 하이닉스 인수실패도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자폭 드론을 막는 러시아군의 새로운 대응법? [숏폼]
-
2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3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4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총격전 끝에 결국 이혼했다
-
5
드론 vs 로봇개… '불꽃' 튀는 싸움 승자는?
-
6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7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8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9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10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