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경제권 협력을 위한 ‘제3차 한·일 경제교류회의’가 24, 25일 이틀간 일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합동회의를 비롯해 한국투자환경설명회, 호쿠리쿠경제세미나, 한·일 기업교류 및 설명회 등 복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민관합동회의에서 양국은 환동해권 경제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파트너십 구축, 산업기술 교류, 공동조사연구 등 3가지 협력방향을 설정하고 제조업과 정보기술(IT)업종을 중심으로 한 양국 기업간 교류, 상담회 개최 등 앞으로 추진할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또 기업교류상담회에서는 대구, 울산, 강원, 경북지역 17개사와 일본 4개 현의 27개사가 제조업과 IT분야로 나눠 무역, 투자, 기술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논의하고 양측의 관심기업간 1대1 상담회도 개최됐다.
한편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국의 멀티미디어 무인키오스크 개발업체인 IDCTEC사와 일본의 콘텐츠 개발업체인 CDL사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는 등 양국 기업간 구체적인 협력사례가 발굴돼 눈길을 모았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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