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비디오 전문업체인 비엠코리아(대표 나상진)는 3∼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티모시네 유치원을 비디오로 출시했다.
티모시네 유치원은 미국의 유명 아동문학 작가이자 삽화가인 로즈메리의 그림 동화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현재 EBS TV에서 방영 중이다. 티모시네 유치원은 5세짜리 티모시가 유치원에 입학하면서 겪는 변화와 이에 적응·대처하는 과정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고, 협력을 중시하는 태도 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한가지 옷만 고집하는 아이, 식빵에서 일일이 건포도를 발라내는 아이, 물건을 늘 잃어버리는 아이, 혼자서 자동차 놀이에만 열중하는 아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진다.
우리말 녹음과 영어원어 등 두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영어편의 경우 정확한 발음, 다양한 표현 등으로 효과적인 영어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우리말 녹음편은 2만7500원(비디오 2개). 영어원어편은 9만원(비디오 6개·영어대본 2권 포함). 문의 (02)790-9000.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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