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등 정보기기업체에 절대적으로 수요를 의존하고 있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업체들이 최근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맥스터코리아·오우션테크놀러지·웨스턴디지털 등 주요 HDD업체들은 이달말까지 집중적인 경품행사, 가격할인, 패키지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일반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전통적인 HDD 비수기인 2분기에 접어들면서 업체들이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일반 소비자에게 다가서면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맥스터코리아(대표 우기섭)는 20일부터 자사의 정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시작해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이벤트, 외장형 저장장치 가격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개인고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리점 대상의 기술 및 영업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시게이트테크놀로지의 국내총판인 오우션테크놀로지(대표 김하경)는 이달들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키보드와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사의 HDD 할인판매를 시범적으로 판매해 본 결과, 5000대로 한정된 공급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 자사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정품에 경품권을 부착하고 이를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준비중이다.
웨스턴디지털(대표 조원석)도 최근 출시된 60G 및 80G HDD의 특별판 제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한 이벤트를 기획중이다.
우기섭 맥스터코리아 사장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HDD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수요층을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구열기자 riva910@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2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5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6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7
2조1000억 2차 'GPU 대전' 막 오른다…이달 주관사 선정 돌입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10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시즌 돌입…KAIST 장학금 투입 확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