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문 생산기업인 캐리어(대표 알렉산더 반드위드 http://www.carrier.co.kr)는 다가올 여름 시즌에 대비해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모델명CP-151VH)은 광촉매 필터를 사용한 ‘광크린 5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을 통해 가정 내의 먼지·곰팡이 및 생활 냄새를 제거하는 살균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존 살균기능’을 통해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일정 간격으로 살균기능 가동이 가능하다. ‘열대야 운전기능’은 에어컨의 과도한 전기 소비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밤중에도 에어컨 스스로 순차적인 온도 변화를 가능하게 해 전기료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 기능은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디자인에 있어서는 최근의 트렌드에 따른 ‘슬라이딩 크린 도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사용할 때만 도어 개방이 가능해 먼지 등 청소걱정을 덜어준다. 다양한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 미러 형태의 와이드 LCD는 고급감과 동시에 첨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제품 표면에는 세련된 고광택 TFT 표면처리나 하이그로시 표면처리를 통해서 에어컨이 주로 설치되는 거실의 고급 인테리어 가구와 어울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에어컨 스스로가 작동 상태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여 표시해 주는 ‘자기진단기능’과 전화예약을 통한 ‘원격제어기능’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통한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강구열기자 riva910@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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