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산업(대표 정문식 http://www.erae.com)이 지난 2월부터 선보인 브랜드명 ‘데무트(DAMUT) EPM-420’ 42인치 PDP 제품은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DVD플레이어, 셋톱박스, PC 등과 연결이 가능해 소비자의 다양한 용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81㎜ 두께의 초박형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품위를 고려했고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자유로이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선명한 위성방송,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완전평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이 제품은 빛의 반사를 줄여 시청자가 선명한 화질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날로그 브라운관의 단점이었던 좁은 시야각도를 확대시켰다.
아날로그TV에서 비교했을 때 이 제품은 전자파를 크게 감소시켰으며 일반 아날로그TV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면떨림 현상을 완벽히 제거하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이레전자는 신세계 이마트와 PB 상품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어 판매 활성화의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롯데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홈시어터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레전자는 롯데전자에서 출시될 홈시어터 제품에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레전자는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등 국내외 각종 행사와 더불어 디지털 방송시대의 개막과 함께 PDP 수요가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6월경에는 60인치 제품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개발, 시장에 선보여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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