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본격적인 홈시어터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홈시어터 미니스타(모델명 F-DV55CD)’와 ‘홈시어터 마이크로 미니스타(모델명 F-DV25CD)’는 DVD플레이어와 컴포넌트 오디오를 결합한 본격적인 AV 복합제품.
홈시어터의 대중화 추세에 따라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고 싶어하는 신세대 소비자를 공략대상으로 삼아 각각 정격 출력 240W·80W에 판매한다. 가격도 60만원대 후반과 50만원대 초반으로 대중화시켰다.
기존 DVD플레이어와 컴포넌트 오디오의 주요 기능을 모두 갖췄고 3개의 위성 서라운드 스피커를 통해 홈시어터 시스템의 핵심인 돌비 디지털 사운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복합형 제품과는 별도로 각각 단품으로 구입해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고객을 위해 채널당 50W 정격 출력에 돌비 디지털, DTS 입체음향을 구현한 AV 리시버 앰프(모델명 FA-985)와 채널당 최대 120W의 출력을 갖는 40만원대의 스피커 시스템(모델명 FE-S985)도 함께 출시했다.
LG전자는 앞으로 PDP TV(40·42·60인치)에서 프로젝션TV(43∼64인치), LCD 프로젝션TV(60인치), 완전평면TV(29∼33인치), LCD TV(15·20인치) 등 다양한 TV제품군과 연계해 홈시어터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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