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IT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유통센터가 중국 상하이에 개설된다.
해외 마케팅 전문기업인 KEMU(Korea Enterprise Marketing Union·대표 강봉열)와 중국 상하이마트(대표 자오유런)는 11일 오전 상하이마트 국제전시센터 회의장에서 허범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과 한·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중소기업유통센터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동양 최대의 전시장인 상하이마트 안에 6000여평 규모의 한국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설치돼 국내 IT 중소 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된다.
KEMU는 상하이에 한국중소기업유통센터를 개설키로 함에 따라 다음달 초 국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의 입주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1단계로 300∼500개 업체의 입주신청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MU 강봉열 사장은 “상하이는 세계 500대 기업의 대부분이 진출해 있는 중국 최대의 경제·무역 도시”라며 “상하이마트에 대규모 한국중소기업유통센터가 마련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MU는 앞으로 상하이마트 내 한국중소기업유통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마케팅 지원활동을 전개, 국내 중소 IT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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