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5일 삼성SDI의 12개월 적정주가를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LG투자증권은 그 근거로 1분기 실적 호전과 연간 CRT 매출 증가, 고환율 구조에서 영업실적 안정, 자기주식 소각 가능성, 2차 전지부문 흑자기조 유지 등을 들었다.
그러나 삼성SDI 주가는 단기상승에 따른 가격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기적 영업실적 개선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기와 비교할 때 단기적 투자매력도는 삼성전기가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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