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아이템 및 아바타를 판매하는 온라인 게임부분 유료화가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넷마블·JC엔터테인먼트·엠플레이·드림포트 등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도입한 부분 유료화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게임’ 등 인기게임의 경우 월 평균 최고 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가 하면 ‘넷마블’의 경우 부분 유료화 단행 일주일만에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게임포털사이트 ‘한게임’을 부분 유료로 전환한 NHN(대표 김범수·이해진)은 지난달 이를 통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부분 유료화 매출이 57억원에 달해 지난해 4분기(50억원)보다 11% 성장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넷마블(대표 방준혁)은 최근 게임포털사이트 ‘넷마블’의 아바타를 유료로 전환, 일주일만에 2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월 1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부분 유료화를 통해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플레이(대표 강신철)는 온라인 퀴즈게임 ‘퀴즈퀴즈플러스’를 지난해 부분 유료로 전환한 이후 월평균 2억∼2억50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게임 부분 유료화를 통해 올해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JC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커뮤니티 게임 ‘조이시티’를 지난해 말 부분 유료로 전환해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써니YNK(대표 윤영석)가 배급하는 온라인 미팅게임 ‘캔디바’의 경우 아바타 판매를 통해 하루 200만∼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드림포트(대표 권영민)의 ‘해피시티’, 클릭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경)의 ‘고고시’ 등도 부분 유료화를 통해 월 5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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