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보안시장 진출을 위한 7개 보안업체 컨소시엄인 ‘무궁화 프로젝트’가 중국 시장에서도 속속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궁화 프로젝트의 회원사인 정보보호기술(대표 이성권 http://www.infosec.co.kr)이 지난달 24일 침입탐지시스템(IDS) 솔루션 ‘세코쉴드’로 중국 공안부 인증을 받은데 이어 또다른 회원사인 사이젠텍(대표 김상현·이석훈 http://www.cyzen.net)도 방화벽 분야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본지 3월 27일자 16면 참조
사이젠텍이 중국 공안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통합 솔루션인 ‘사이젠SOS-B2000’ ‘사이젠SOS-B1100’ ‘사이젠SOS-B500’ 등으로 통합보안기능 중 방화벽 부문에 한해 인증을 받았다.
무궁화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싸이버텍홀딩스(대표 김사배)는 회원사들이 잇따라 중국 공안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올 상반기 내에 중국 사무소를 설립, 현지 IT업체들과 전략적 제휴 추진과 채널 구축작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궁화 프로젝트는 싸이버텍홀딩스의 해외마케팅과 통합보안기술을 기반으로 정보보호기술(IDS), 이글루시큐리티(통합보안관리:ESM), 사이젠텍(VPN), 트러스컴(공개키 기반구조:PKI), 시코스(싸이버텍홀딩스 미국 현지법인), 이네트렉스(콘텐츠 보안솔루션) 등 7개 업체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에 결성한 컨소시엄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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