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보너스 포인트로 전자화폐를 구입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온라인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데이콤사이버패스(대표 류창완 http://www.cyberpass.com)는 2일 현대오일뱅크와 업무제휴를 맺고 4일부터 포인트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 오일뱅크 고객들은 보너스카드의 포인트를 이용해 전화정보·인터넷접속·선불이동전화·민원서비스·쇼핑몰·콘텐츠몰 등 데이콤사이버패스의 1000여개 가맹점에서 전자화폐로 쓸 수 있다.
오일뱅크의 보너스 포인트는 초기 구매금액이 5000원에서 10만원까지며 포인트가 누적될 때마다 충전할 수 있다. 보너스 1포인트는 사이버패스 1원으로 전환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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