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IS)이 6개월 연속 프로게이머 랭킹 1위를 고수했다.
한국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itv랭킹전 등 3월 한달간 열린 각종 게임대회의 성적을 종합해 발표한 ‘3월 프로게이머 랭킹’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귀공자 테란’ 김정민(게임벅스)이 1, 2위를 지켰다. 이밖에 강도경(한빛소프트), 홍진호(IS), 이태우(무소속) 등 9위까지의 순위가 지난달과 동일했다.
한국프로게임협회의 장현영 팀장은 “3월에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itv랭킹전 등 메이저 대회의 예선전만 치러졌으며 이들 대회에서 랭킹 선두 프로게이머들이 무난히 통과해 순위변동이 거의 없었다”면서 “4월달에는 두 대회의 본선이 열리고 또 KPGA투어가 개최되기 때문에 순위변화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게이머 4월 랭킹>
순위 선수명 소속 점수
1 임요환(1) IS 1592
2 김정민(2) 게임벅스 1385
3 강도경(3) 한빛소프트 1140
4 홍진호(4) IS 1132
5 이태우(5) - 1076
6 최인규(6) 이노츠 842
7 장진난(7) KTF 778
8 나경보(8) - 663
9 장진수(9) KTF 589
10 김동수(11)한빛소프트 574
*( )는 3월 순위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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