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반도체업체인 일본 히타치가 대만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와의 합작 반도체 벤처를 정리한다.
일본경제신문은 19일 이같이 보도하며, 이는 반도체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 히타치가 오는 4월 UMC가 보유한 트레센티테크놀로지사의 지분 40%를 사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레센티는 ASIC과 메모리칩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반도체 수요 감소로 현재 공장가동률이 5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타치는 트레센티를 통해 대용량집적회로(LSIC)와 첨단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고 UMC는 대만과 싱가포르의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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