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텔레콤 직원이 올 3월에 상용화될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이용해 부동산 매물을 검색하고 있다.
PDA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부동산 정보를 확인하고 매매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부동산 포털업체 MK랜드(대표 최영명 http://www.mkland.co.kr), 부동산 컨설팅 업체 현대FDBS(대표 이인행 http://www.fdbskorea.com), 솔루션 개발 업체 이플로우(대표 권용구 http://www.eflow.co.kr)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부동산중개’ 서비스를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동산중개인은 부동산 중개거래용 전문 PDA를 이용, 매물 등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매물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LG텔레콤은 디지털카메라와 부동산 중개거래용 전문 솔루션이 내장된 PDA를 공동 개발, 3월부터 공인중개사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MK랜드는 신규가맹점에 부동산 중개거래용 PDA를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으로 소비자가 MK랜드에 물건등록을 하면 바로 인근지역 PDA 가맹점에 이 정보가 공개돼 거래성사율과 매물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텔레콤 기업영업 2팀의 정성칠 차장은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 감정평가사 및 건설감리 인력에 대해서도 특화된 PDA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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