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이 중국 광둥성 제1 기간망사업자인 영신투자(http://www.83763.com)와 브로드밴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다.
하나로와 제휴한 영신투자는 지난해 2월 중국 정부로부터 기간망 사업권을 허가받은 후 ‘e가관’이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단지 및 빌딩 등을 대상으로 망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약 60만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광둥성은 현재 총인구 약 7000만명 중 250만명의 인터넷 이용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2005년엔 약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MOU 교환으로 하나로통신은 영신투자에 초고속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및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고 멀티미디어 응용기술 및 포털 운용 등 브로드밴드 사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영신투자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사이버아파트 사업의 망 설계 및 구축 등에 관한 핵심기술을 제공, 중국 시장 진출의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은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성숙기에 대비, 최근 신흥 통신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인도, 남미, 동구권 등의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통신의 이번 해외 진출은 지난해 11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진출에 이어 세번째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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