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는 올해 연구개발(R&D) 분야에 매출액 2.2%인 2810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발표했다.
KT는 2002년도 R&D 비전으로 ‘기업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의 회사 내 기술적인 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회사의 미래가치를 책임지며 신수익원을 발굴하는 데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KT는 이 같은 비전과 함께 △밸류 네트워킹 구현을 위한 R&D △경영층 및 사업부서에 대한 기술 분야의 최적 의사결정 지원 △그룹 차원의 시너지 제고를 위한 그룹 R&D 활성화 △연구업무체제 조기 안정화 및 기술 현안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이런 R&D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연간 과제로만 진행해오던 R&D를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따라 신속한 기술 컨설팅과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체제로 개편했다.
또한 △사업부서 PM(Project Manager) 단위의 R&D에 9개 중점사업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에 3개 중점사업 △경영지원 및 인프라 개발에 4개 중점사업을 설정하는 등 올해 총 16개 중점 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수익창출 및 비용절감에 직결되는 목표지향적인 R&D를 위해 영업이익률 향상을 목표로 하는 기존 서비스나 상품의 개량개선 연구를 지속하고 총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개발하며 비용절감 실현을 위한 망·서비스 관리시스템 개발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상철 사장은 “KT그룹 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연동이 안된다거나 여러 개의 유사한 단말기를 생산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앞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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