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든 글로브상 시상식

사진: 극(드라마)영화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러셀 크로(왼쪽)와 뮤지컬·코미디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니콜 키드먼.

 

 수학천재가 정신병을 극복하고 노벨상을 받기까지의 인생역정을 그린 ‘아름다운 마음(A beautiful mind)’이 올해 골든글로브상 극(드라마)영화부문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20일(현지시각) 제59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분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창부와 가난한 작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물랑루즈(Moulin rouge)’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주요 부문별 수상작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극영화 부문 △작품상=아름다운 마음 △여우주연상 =시시 스페이세크 △남우주연상=러셀 크로 ◇뮤지컬·코미디부문 △작품상=물랭 루즈 △여우주연상=니콜 키드먼 △남우주연상=진 해크먼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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