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가 뉴욕주식거래소와 런던주식거래소에 오는 3월 1일 상장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TT도코모의 이번 결정은 해외 주식시장에서 IT관련 주들의 투자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도코모는 당초 지난해 9월 미예탁증권을 뉴욕주식거래소에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예기치 못했던 IT기업들의 주가폭락으로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
NTT도코모는 미·영 주식시장 상장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i모드 서비스의 해외 판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북미와 유럽에서 i모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나 아직 해당지역의 정확한 서비스 출범 일시는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보도와 관련, 도코모의 대변인은 “해외 주식시장 상장을 고려하고 있지만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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