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가 UDDI(Universal Description, Discovery and Integration)에 기반을 둔 온라인 디렉터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C넷에 따르면 최신 UDDI 기술을 채택한 온라인 디렉터리 서비스는 기업들이 자신을 홍보하는 동시에 다른 회사 웹사이트들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최대 잡화점 체인인 홈데포(http://www.homedepot.com)는 앞으로 온라인 디렉터리를 찾아 스위치 공급업체를 가격 및 공급물량별로 구분해 검색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처음 제안한 이 디렉터리 서비스는 현재 미국에서 MS를 비롯해 IBM, SAP, HP 등 4개 회사가 제공하고 있으며 NTT는 미국 이외 업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1분기 안에 UDDI 기술에 기반을 둔 온라인 디렉터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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