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자사 제품의 보안 우려와 관련, 앞으로 윈도 등의 보안과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력하는 쪽으로 기업전략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게이츠 회장은 직원들 앞으로 보낸 e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MS의 새로운 철학은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이다”고 강조하며 “고객이 지속적으로 인터넷 세계를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또 게이츠 회장은 e메일에서 “우리가 만일 제품에 특성을 더하거나 혹은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것 중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보안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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