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인 메신저 서비스인 버디버디(대표 윤희진 http://www.buddybuddy.co.kr)가 유료화에 시동을 걸었다.
버디버디는 3일 동시 접속자 40만명 이상을 목표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10대에서 30대 초반에 이르는 젊은층 이용자를 겨냥한 각종 유료 콘텐츠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버디버디는 전체 회원수가 1000만명에 달하고 동시 접속자 수도 2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턴트 메신저임을 고려할 때 버디버디의 유료화는 전체 메신저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윤희진 사장은 “메신저의 기본 서비스는 여전히 무료라며 새로운 콘텐츠와 프리미엄 패키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유료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올 4월 정도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의 일환으로 우수한 콘텐츠 제공업체와 제휴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버디버디는 국내 인스턴트 메신저 시장에서는 msn·다음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10대에서 20대 초반 네티즌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 서비스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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