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1일부터 019 PCS요금을 평균 6.3% 인하했다.
LG텔레콤에 따르면 019 표준요금은 1만4800원으로 700원 인하되고 5분 기본통화가 신설됐으며 통화료도 3.9% 내렸다. 선택요금제도 기본료 10.5%, 통화료 1.7%를 각각 인하했다.
이에 따라 019 가입자는 표준요금, 각종 선택요금 등을 포함한 모든 요금제의 할인율 등을 통해 평균 6.3%의 요금을 인하받게 됐다.
LG텔레콤은 특히 카이 요금제의 경우 기본료를 일률적으로 1000원 인하하고 카이 요금제 중 카이 커플은 기본통화 시간을 100분 추가해 총 200분의 기본통화를 제공함으로써 총 31% 인하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10대를 위한 ‘카이홀맨’과 ‘캡틴 요금제’는 기본료를 각각 500원 내리고 기본통화를 10분 더 제공하며 ‘싸게하자’와 ‘문자하자’는 30분에서 40분, ‘정하자’와 ‘캡틴’은 각각 90분에서 100분, 120분에서 130분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통화를 일시정지시켰을 때 지불하던 월 일시정지 기본료를 현행 5000원에서 4000원으로 20% 인하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요금인하 조치로 연간 748억원, 1인당 1만8400원의 통화료 경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