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포드(대표 심현대 http://www.willpod.co.kr)는 IEEE1394인터페이스 카드와 이를 이용한 이동형저장장치를 개발, 이달 말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서는 처음으로 USB2.0규격과 IEEE1394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5인치형 콤보방식 제품으로 기존 USB1.1규격 제품보다 40배나 빠른 최고 480Mbps의 초고속 전송속도를 구현한다. 또 울트라DMA100 규격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도 지원한다.
기존 이동형 저장장치는 높이 9.5㎜의 신형 HDD밖에 사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 출시할 제품은 높이 12.5㎜의 구형 HDD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호환성이 좋다.
윌포드는 국내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시장 상황을 고려, 수출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고 밝혔다. 문의 (02)2107-3910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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