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페루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델페루와 협력을 맺기로 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19일 밝혔다.
스페인의 대형 통신업체인 텔레포니카드에스파냐의 페루 계열사인 텔레포니카델페루는 페루 이동전화 시장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업체다. 하지만 시장경쟁 격화로 최근 시장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데 올 3월까지만 해도 69%를 달성했었다.
페루 텔레포니카의 모바일 부문인 텔레포니카모바일스의 총매니저 자비에르 만자나레스는 “페루 이동통신시장은 4개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이 점점 격화돼 내년에 시장 점유율 제고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루 텔레포니카의 모기업인 텔레포니카드에스퍄냐는 이미 작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와 국제시장을 대상으로 한 기술·마케팅 협력을 맺은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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