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방화벽 공격 바이러스 주의해야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과 방화벽의 무력화를 노리는 바이러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뉴스팩터에 따르면 최근 기승을 부린 ‘고너’에 이어 지난주부터 백신 프로그램과 방화벽을 무력화하도록 설계된 웜바이러스 ‘고카’가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바이러스가 아직까지는 백신이나 방화벽을 무력화할 만큼 효율적으로 설계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유형의 바이러스들이 늘어나다 보면 곧 백신이나 방화벽을 무력화할 수 있는 강력한 웜이 등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맥아피닷컴(McAfee.com)의 바이러스 연구담당 매니저인 에이프릴 구스트리는 “백신 무력화 시도는 감시 소프트웨어가 강화되면서 이뤄지기 시작했다”며 “보다 강력한 바이러스가 등장할 경우 공격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공격 루트가 다양화하고 있는 바이러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백신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