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뱅크원이 온라인 금융서비스와 관련, 3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뱅크원은 미국내 서열 6위의 대형 은행이다.
3억달러에 달하는 이번 제휴로 양사는 PC를 포함한 개인휴대단말기(PDA), 휴대폰 등의 모바일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금융정보 서비스를 개발, 뱅크원 고객에게 제공한다.
MS는 자사의 인터넷 플랫폼인 닷넷과 포털서비스인 MSN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에 나선다. 또 뱅크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마케팅 프로프램인 ‘MSN 어드밴티지’를 활용해 양사가 공동개발한 새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
MS의 MSN 마케팅 책임자 밥 비세는 “PC시장이 10년 만에 감소세를 보이는 등 하락 징후가 뚜렷하다”며 “MS는 PC에 이어 인터넷 시대도 리드하기 위해 닷넷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뱅크원과의 협력은 금융권에 닷넷을 확산하기 위한 MS의 노력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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