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경 만도 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김정덕)이 선정한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2월 수상자로 뽑혔다. 구 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용 구동력 제어장치(TCS)를 개발해 자동차 부품 전자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 30분 과학기술부에서 열린다.
자동차용 구동력 제어장치는 미끄러운 노면에서 가속할 경우 또는 가속상태로 선회 주행할 경우 차량 바퀴의 미끄러짐 현상을 방지해 차량자세의 안정성 및 조향능력, 가속성능을 향상시킨다.
<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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