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가 6년안에 영어를 제치고 인터넷의 지배언어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와이어드(http://www.wired.com)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발표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는 인터넷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 영어가 인터넷을 지배하고 있지만 향후 2년안에 인터넷 콘텐츠의 50%가 비영어로 채워지면서 인터넷에서 영어의 지배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WIPO는 인터넷이 미국에서 개발됐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 사용의 이점이 사라지는 반면 중국어·아랍어·일본어로 된 도메인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인터넷의 언어세력 판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 기구는 세계 최대의 인구 보유국인 중국의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는 오는 2007년이 되면 인터넷의 주요 언어는 영어에서 중국어로 대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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