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업체 래티스세미콘덕터가 아기어시스템스의 프로그래머블 칩 부문과 관련인력 100여명을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모두 현금으로 이뤄지며 내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래티스는 9월 마감한 분기 결산에서 5억4000만달러의 유동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었다.
아기어는 그동안 극심한 판매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달초 추가 감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기어의 인력 규모는 1만1300명으로 올해초보다 38% 줄어들게 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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