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네트웍스는 채승용 전 한국피에스아이넷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대표이사직을 수행중인 클리프 릉홍정씨는 당분간 대표이사직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 신임사장은 미국 콜로라도대 응용인공지능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IBM 등을 거쳤으며 국내에선 현대정보기술 상무와 로터스코리아·한국피에스아이넷 사장 등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채 사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 확보와 적극적인 사업전개로 영업이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비용 절감과 기존 인프라활용의 극대화, 경제적인 가입자망 확보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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