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그동안 2대역과 3대역으로 분리돼 있던 시외전화 요금체계를 기간통신시장 최저요금인 10초당 13.9원으로 단일화해 10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통신, 데이콤에 이어 기간통신 3개 사업자 모두 시외전화 단일요금제와 10초 단위 과금제를 시행하게 됐다.
온세통신은 마케팅 차별화 전략으로 점심시간(12∼13시) 시외전화 요금 20% 할인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평일 오전 6∼8시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휴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도 20% 할인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심야시간대인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통화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 특히 자주 시외전화를 지정하고 월 1000원만 내면 시간에 관계없이 전체 요금의 20%를 할인해 주는 선택지역 할인서비스를 비롯해 5가지 선택요금제를 개발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2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3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4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5
알뜰폰 도매제공 60일 이내로, 망 원가 반영해 요금 낮추는 '코스트 플러스' 방식 적용
-
6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7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8
IP 확보 나선 중견 게임사… 외부 투자 확대
-
9
한국IPTV방송협회, 유료방송 법·제도 개선 주력
-
10
염규호 KMDA “이통사 담합은 불가능…조 단위 과징금 부과땐 유통망 고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