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가 음악 주크박스 프로그램인 ‘아이튠스’ 2.0 버전에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돼 이 문제를 해결한 2.0.1 버전을 웹사이트를 통해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튠스 2.0은 맥OSX로 여러 대 또는 분할된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지워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애플컴퓨터측은 이 버그가 맥OS9를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애플컴퓨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튠스 2.0이나 베타버전을 다운받은 사용자는 신속하게 설치파일인 ‘iTunes.pkg’를 삭제하라고 경고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