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컴퓨터업체인 미국 IBM이 하드드라이브 결함과 관련해 제소당했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그라니토 등 일련의 미국 소비자들은 IBM이 판매한 하드드라이브 ‘데크스타 75GXP’ 사용중에 작동이 정지, 데이터 손실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 법정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데크스타 75GXP’는 IBM이 작년 3월 선보인 제품이다.
그라니토 등은 “IBM이 데크스타를 안전하고 믿을 만한 디스크 드라이브라고 선전했지만 다른 하드드라이브보다도 결함이 더 많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그라니토는 데크스타 GXP 두개를 구입했는데 모두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데크스타 GXP의 성능결함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초에도 일단의 소비자들이 이 제품의 속도에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IBM은 이날 현재 집단소송에 대해 논평하지 않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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