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중앙정보처리학원(대표 정상은)과 공동으로 ‘IT영재 양성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정보기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에 발굴,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로 고등학생 9명, 중학생 13명, 초등학생 6명 등 총 28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매일 2시간씩 최신 시설에서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C와 C++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 기법과 운용체계, 하드웨어,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지식 등이다. 또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IT 실무자와 CEO 등을 초청해 아이디어 발상, 개발 실제 사례, 마케팅 성공사례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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