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종합학생회관의 오디토리엄 개관 기념으로 대전여성영화축제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KAIST 문화기획모임인 ‘세상속으로’와 대학원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여성영화축제는 강연회 및 전시회와 10편의 장·단편 영화 상영을 통해 사회에서 여성이 처한 현실을 조명하고 여성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1일 저녁7시 영화평론가인 변재란씨가 ‘애타게 관객을 기다리며-여성영화, 여성관객 그리고 여성영화제’를 주제로 강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22일 오후 3시 영화 ‘누슈’ 상영에 이어 최성옥 현대무용단의 개막축하공연, 단편영화 ‘달이 지고 비가 옵니다’ ‘깨어진 드라마’ 등을 상영한다.
23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영화 ‘일어나’ ‘조디 포스터 이야기’ ‘아름다운 육체’ ‘민방위’ ‘단맛,쓴맛’ 등을 밤 8시 30분까지 상영한다. 또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는 단편영화 ‘고추 말리기’로 이름이 알려진 장희선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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