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은 84년 설립 이후 5년을 주기로 새로운 도전을 해왔습니다. 최근 들어 신클라이언트나 주문형비디오(VOD)서버 개발 및 제조에 뛰어든 것도 제이씨현의 또 다른 도전이라고 봐 주십시오.”
크리에이티브의 사운드카드, 인텔의 CPU 등을 주로 취급해 온 유통회사로 널리 알려진 제이씨현시스템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변신의 키워드는 정보단말기 개발 및 제조업. 제이씨현은 지난해 말 신클라이언트인 서버기반단말기(WBT)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정보단말기 벤처기업인 디티비로와 제휴, 주문형비디오(VOD) 단말기 사업에도 진출했다.
차현배 사장은 “이 분야에 뛰어든 것은 4년전”이라며 “그 당시 IMF와 내부 사정으로 상품화에 실패했지만 지속적인 투자로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씨현이 뛰어든 정보단말기 분야는 아직까지 시장 개척기인데다가 전반적인 정보기술(IT)경기 침체로 만만치 않은 사업분야다. 이에 대해 차 사장은 “지난해 말 신클라이언트를 출시할 때만 해도 아예 시장에서 이 제품에 대한 인식조차 없었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클라이언트를 알고 있으며 관심도 적지 않다”고 시장에 긍정적인 모습이다.
그는 또 “어차피 전자제품의 디지털 및 네트워크화는 계속 추진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정보단말기 시장은 곧 도래할 것”이라며 “조만간 셀러론칩을 채택한 신PC를 선보이고 연말에 모바일 신클라이언트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부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씨현은 이러한 외부적인 변화 외에도 내적인 변화를 시도중이다. 차 사장은 “지난해 20억원을 투입해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구매사이트인 재드클럽을 오픈한 데 이어 영업·판매·운송·수금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 업무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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