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서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원안대로 제품을 완성하려면 안정된 설계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이지요. 특히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강세인 최근의 디자인 경향으로 볼 때 양자의 조화로운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94년 뉴톤디자인(http://www.newtone.co.kr)을 설립한 이충태 사장(37)은 현대자동차와 삼성자동차에서 스포츠카 티뷰론과 SM5 디자인에 참여했던 경험이 엔지니어링 감각을 키우는 데 크게 힘이 됐다고 말한다. 특히 엔지니어링 사무실을 바로 옆에 두고 끈끈한 유대관계를 지속해온 덕에 초기개발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개발일정을 대폭 단축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최근에는 형태만이 아니라 소재나 표면처리 및 컬러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차별화 요소를 다른 데서 찾는 거죠. 비슷한 모양의 제품도 표면처리를 달리 하면 훨씬 고급스럽고 기품있어 보입니다. 작은 차이가 큰 힘을 발휘하는 거죠.”
뉴톤의 실력은 이미 에이스전자의 무선진공청소기 등 생활가전에서부터 이지텍의 지문인식출입통제장치, 파워유니트의 MP3플레이어, 테라피정보통신의 웹폰 등 정보통신기기와 미래산전의 무인주차요금정산기 등 산업용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입증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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