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생물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주 바이오산업단지에 바이오기업 유치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도와 진주시에 따르면 LG화학의 성재갑 부회장 일행이 최근 진주 경상대학교의 생명공학연구소와 진주 문산읍 소재 ‘바이오21센터와 바이오밸리’ 등 진주권 바이오산업 현황을 둘러보고 경남도청을 방문해 투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성 부회장의 경남 방문은 지난달 바이오기업 유치단이 LG화학을 방문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계획 설명회에 참가한 데 대한 답방으로 진주권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성 부회장 일행은 이번 경남 방문을 통해 LG화학의 투자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경남의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경남을 고부가가치산업구조로 재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6년간 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와 진주시는 진주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21센터’와 ‘바이오밸리’ 조성을 추진중이며 지난달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유치단을 구성하고 LG 등 관련 기업을 방문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였다.
바이오21센터는 2003년까지 총 204억원을 투입해 진주시 문산읍 소재 구 농업기술센터 3만6820㎡의 부지에 연건평 8079㎡ 규모로 추진된다. 또한 바이오밸리는 2005년까지 총 151억원의 사업비로 바이오21센터 인근에 15만㎡ 규모로 조성해 50여개 바이오기업을 유치키로 하는 등 진주 바이오산업단지가 경남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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