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회복의 지연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7월 월간 경제동향’에서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부진이 극심해짐에 따라 경기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KDI는 실제로 수출부진에 따라 지난 6월 반도체 생산이 크게 감소했고 산업생산은 작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으며 종합경기실사지수(BSI)도 지난달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등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호조를 보였던 중국 수출이 위축됐고 1분기중 68.2로 안정세를 보였던 교역조건은 6월중 67.0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하락기조가 시작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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